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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ongdaemun Marriott] 삼성전자, JW 메리어트 호텔에 초대형 비디오월 구축 [경제투데이 2014.02.28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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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삼성전자의 55형 LFD 98대를 이용해 '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' 호텔에 설치한 초대형 비디오 월 (사진=삼성전자)

[경제투데이 윤대우 기자] 삼성전자가 B2B시장을 적극공략하며 ‘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’ 호텔에 초대형 비디오월을 구축했다.

삼성전자는 지난 4일 문을 연 JW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동대문 스퀘어에 55형 상업용 디스플레이(LFD) 98대를 활용해 가로 17m, 세로 4.8m 대형 비디오월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.

서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총 11층, 170개 객실을 보유한 특1급 호텔로 이번 대형 비디오월을 갖추게 돼 국제적인 행사가 진행되는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.

삼성전자는 최근 B2B시장에서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적극 육성하면서 공항, 호텔, 백화점뿐만 아니라 K-POP 홀로그램 전용관인 클라이브의 비디오 월 등으로 비즈니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

삼성전자 관계자는 "오는 2017년까지 연평균 20%의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B2B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5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"며 "이번 초대형 비디오 월 공급을 발판 삼아 앞으로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"고 밝혔다.
윤대우 기자